**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AI에 대해서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대화를 하는 데, 신선하게 대답하는 수준인가 했더니
조금 지나면서 무엇인가를 생성하는 데에 탁월함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텍스트를 넘어서 이미지와 동영상까지 이르더니
개발 코드를 퀄리티있게 생성하는 것에도 이르렀다.
이제는 그것도 넘어서 다른 많은 작업들을 코드 없이 AI로만 가능한 것을 보여주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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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Dify가 무엇인지 모른 채 이 책을 접했다. 그래서 AI 서비스 중 하나인가 정도로만 인지할 뿐이었다. Dify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이 이 책의 제목으로는 크게 이 서비스에 대해 알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AI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 정도로 보였다.
- 정가: 26,000원
- 분량: 388쪽
- 저자: 김정욱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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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자체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이다. 노코드라는 말에 대해서 알아야 Dify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코딩을 도와주는 코딩 에이전트라는 강력한 AI툴이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이것 역시 개발 지식이 하나도 없다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딩이라는 것의 정의가 먼저 필요한데, 코딩은 내가 원하는 작업을 일련의 프로세스로 만들어서 루틴화하여 동작시키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행위인데, 이 행위 없이 앞세 나열한 내가 원하는 작업을 일련의 프로세스로 만들어서 동작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국 내가 어떠한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는 것인데, 이것이 전통적(?)으로는 코드로만 작업했던 것이, 코드 없이도 그것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런 노코드 AI 시대에 맞는 성공 공식을 언급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 + 적절한 도구 + 빠른 실행
Dify는 이 중에서 적절한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는 결국 이것을 운용하는 사람이 해야하는 것이고, 빠른 실행은 이 도구를 얼마나 잘 익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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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Dify를 이용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챗봇, RAG, 에이전트, 워크플로 등이다.
그 중에서 여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RAG이다. RAG는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의 약어인데, 외부의 특정 데이터를 검색하여 LLM이 답변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할루시네이션이 가장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최신 정보를 모르거나 내 회사나 조직의 정보를 모르는 문제, 출제 불명의 답변으로 인한 신뢰성 문제도 다 문제이지만 이 모든 것인 다 할루시네이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개인적으로도 AI를 활용하지만,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인데, 이것을 도와주는 RAG를 바로 Dify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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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내용이다. 에이전트는 '특정 목적을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개체'를 이르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중개인에 빗대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개인적으로도 잘 활용하고 있는 Cursor AI도 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내 대신 코드를 직접 잘 작성해주는 똑똑한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까지 해준다는 것이 Dify에서 한다는 말이다.
이런 역할을 담당시킨다면 사람은 이 결과를 잘 리뷰해서 실제 문제가 발생하지 없고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만 하면 된다. 실제 코드가 없이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굳이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기하게 보았던 내용이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독자
- AI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
- 노코드 혁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 회사나 개인의 업무를 AI로 스마트하게 수행하고 싶은 사람
총평
AI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매번 기술 책을 읽을 때마다 AI가 아닌 책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이다.
Dify라는 툴도 이번에 처음 접했지만 매우 흥미로웠다. 기존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각각 어떻게 잘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고민해 보면서, 해당 서비스의 API KEY를 얻어가며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여러개를 조합하면서 작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그런데 각각의 모델에 따른 장단점이 분명 존재하는데 이것을 잘 조합하면서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좋은 도구라고 생각이 든다.
이것을 잘 이용하기 위해 이 책을 한 번 읽어본다면 매우 잘 활용하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여러 AI 모델을 조합하여 노코드 세상에 노크하기에 좋은 길라잡이
Dify: Leading Agentic Workflow Builder
Unlock agentic workflow with Dify. Develop, deploy, and manage autonomous agents, RAG pipelines, and more for teams at any scale, effortlessly.
dif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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