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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Short things3

사과의 힘 어제 저녁에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집에서 아이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데, 많이 더러워졌다고 아내가 이야기 하는것이었다.그러면서 장난감들을 한데 모아 전부 물에 담가 세제로 닦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한 3분했나.. 갑자기 으앗 하는 것이다.듣고보니.. 장난감 하나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3일전 어린이날 기념으로 내가 아이에게 선물해 준 소리나는 장난감 숟가락이었다.소리가 나는것이다보니 자연히 회로가 들어가게 되어있었고, 그것이 방수가 되지 않아 문제가 된 것이었다. 그래서 받고 분해를 해 보았다.어떻게든 말리면서라도 고쳐봐야겠다고 하면서..그러면서.. 뜯은지 3일밖에 안되고, 산지는 일주일밖에 안된건데.. 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자 아내가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지머 하면서 미안한기색이 있자나도.. 2014. 5. 9.
당연한듯, 하지만 신묘막측 회사에서 받는 교육 마지막날. 마포에서 받는 교육이다. 그래서 이번 한주간 광역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교육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오늘도 여전히. 광역버스가 평균보다 빨리 도착했고 아주 조금은 더 여유있게 탈수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 걷다보니 사람들은 달리고. 아래를 보니 지하철 문이 열려있었고, 곧 출발할 분위기. 그래서 문이 닫힐세라 달려가서 겨우 탑승. 이제 환승하는 역에 다다르려면 약 다섯개의 역을 가면 된다. 환승하는 역에서는 맨 끝 칸으로 옮겨타야 쉽게 갈아탈 수 있기에 첫번째 칸부터 마지막 칸까지 워킹을 시작했다. 다행히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다. 정말 적당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 딱 자리에 사람들이 다 앉고 이따금 몇몇 사람이 서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사람들.. 2011. 5. 27.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나눈다는 것. 조금 전 즐거운 통화를 하였다. 한 때 나와 함께 많은 시간 가운데서 같은 목적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던, 그 곳에 함께 있었던 지체였다. 대부분의 경우가 그래왔다.(언제나 라고는 할 수 없었던 건, 모두 다 그렇진 않기 때문이다.) 함께 열정을 가지고 달려갔었던 자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 주었다. 지금도 그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좁아지고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하였고, 점점 더 좁아질 뻔 하였던 그 생각을 다시 벌릴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은 절.대.로.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다. 내가 이야기를 나누었던 몇 몇 사람들과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보았을 땐,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 201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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