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71 [도서 리뷰] 혼자 공부하는 C언어 이 책은 무엇보다도 심플한 표지가 눈에 띄었다. 흰 표지에서 혼.공.C가 딱 눈에 보였다. 혼공이라는 책 이름의 줄임말을 눈에 띄도록 한 느낌이다. 이름만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것을 보면, 꽤 오랜시간 쌓아온 브랜드로 신뢰도를 누적해가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여 목차를 살펴보았다. 당연히 C라면 빼놓을 수 없는 메모리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다루고 있으며, 변수, 함수, 제어문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즉, 프로그래밍 자체에 대한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 초보에 해당하는 프로그램 만드는 부분부터 함수까지를 파트1 이라고 하면, 파트2에 해당하는 부분을 넘어가는 고개에 포인터가 기다리고 있다.(역시 포인터를 넘어야 역시 C언어를 다룰 수 .. 2023. 6. 11. [도서 리뷰] 초보자를 위한 유니티 입문(개정 2판) > 진행에 앞서 현재 게임 개발을 위한 도구는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을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 중에서 현 시점에 가장 잘 알려진 도구로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언리얼 엔진이며, 다른 하나는 오늘 리뷰할 책의 소재인 유니티이다. 언리얼 엔진의 경우에는 진입장벽이 높지만 대략 스케일이 크고 더욱 고화질의 게임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이며, 유니티는 진입장벽이 낮고 작은 스케일의 게임부터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도구이다. 그리고 사용하는 언어로는 C#을 이용하기 때문에 C++을 사용해야 하는 언리얼보다는 언어의 장벽도 낮은 편이다. 그래서 스크립트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언어 자체보다는 프레임워크에 종속된 함수의 사용 방법을 익.. 2023. 5. 28. [도서 리뷰] 게임 전쟁: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 진행에 앞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는 드문케이스이지만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며 게임과는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 지금은 멀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고등학생 시절 손노리의 게임에 관심을 가지면서 게임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워보기도 했었다. 그 이후로 당연히 시대에 맞는 게임을 많이 해오면서 게임을 나의 관심에서 놓은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게임이라고 하면 너무 넓은 범위를 의미하는 말이기에, 내가 가지고 있던 관심으로는 그 당시의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못하였다. 나의 그 시절에는 한국에 PC게임방이 시작되어 대세를 이루던 때였다. 나 역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많은 게임들을 접하기도 하였다. 당시 콘솔게임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던 분야였고, 부모님의 눈치도 보였던 상.. 2023. 4. 23. [도서 리뷰]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 > 진행에 앞서 현재 시점에서 파이썬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크게 사용되고 있는 머신러닝 분야를 비롯하여, 웹 서버, REST API 서버 등의 개발로도 사용이 되고, 유틸성 툴을 개발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언어이기에 생각의 흐름대로 작성하면 된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활용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퍼포먼스 측면에서 상당히 연산 능력이 필요한 코드를 작성할 경우 타 언어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추천할만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지만, 컴퓨팅 파워는 점점 올라가고, 코어 라이브러리는 C 언어로 작성된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로직 자체에만 집중할 수.. 2023. 3. 26. [도서 리뷰]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 진행에 앞서 게임을 개인적으로 즐겨 하는 편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그 역사는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 3학년 시절로 돌아간다. 동네 오락실에서 여러가지 타입의 비디오 게임을 즐겨하던 시절도 있었고, 그 당시 친구네 집에서 패미컴으로 슈퍼마리오를 하다가 집에 연락하지 않아 난리가 난 기억도 아직 생생하다. 그러던 중 국민학교 고학년이 되어서야 호박색 뚱뚱한 모니터로 표현했던 XT 컴퓨터를 시작으로 PC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많이들 그랬듯이 나 역시 게임이 신기하기도 하였고, 재밌기도 하였다. 디스켓으로 구동하던 게임 중 팍스, 브루스 브라더스 게임도 생각이 났다. 그러던 중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중학생이 되어서야 게임피아, V챔프 등의 게임 잡지들을 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PC게임에 관.. 2023. 2. 26.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