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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리스크 주도 접근법 > 진행에 앞서 개발자로 N년 이상(N은 개인별로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0년 이상)된다면 개발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해서 설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진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코드를 만들고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즐거워서 시작한 개발이지만,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이 개발이 좀 더 견고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을까. 혹은 아름다운 구조를 가진 코드를 만들 수 있을까. 다양하게 접수되는 요구사항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 수 있을까. 등 '설계'라는 영역을 찾아가게 만드는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 결국 좋은 구조의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은 좋은 설계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설계를 하는 일은 흔히 개발자가 하게 되지만, 개발자가 그 일을 좀 더 전문적.. 2022. 11. 26.
[키보드 리뷰] 키크론 K2 레트로 적축 핫스왑 알루미늄 오늘은 오랫만에 전자제품 리뷰. 그 중에서 요즘 나의 지대한 관심사 중 하나인 키보드 리뷰이다. 개인적으로 직업상 필요한 것도 있었겠지만, 특별히 올해들어 키크론의 K8 Pro를 킥스타터에서 프리런칭으로 주문하여 받고난 뒤부터 계속 관심이 가서 다양한 브랜드의 키보드를 써오고 있는 중이다. 그 중 키크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 사실이었다. macOS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키배열상 가장 최적화 된 키보드를 찾게 되었고, 그것을 만족시키는 키보드라서 관심이 있는것도 사실이었다. 심지어 알아보니 키보드의 시리즈도 다양하였고, 각 시리즈의 종류별로 매력이 넘쳤기 때문에 아주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키보드의 상자이다. 키보드 상자는 그렇게 크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사람의 손마다 다르겠지.. 2022. 11. 20.
Keychron 키보드 caps lock 키가 눌려서 시작하는 현상 해결법(Q2) 개요 최근에 키보드를 하나 구입하였다. 모델은 바로 Keychron Q2 Knob(키크론 Q2 노브) 파란색 적축 모델이다. 원래는 가격이 좀 나가는 듯 보였으나, 무심결에 이리저리 쇼핑몰을 보던 중 생각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기에 충동구매를 해 버렸다. (취소를 요청했으나 이미 발송처리 되었다며, 원하면 반품하라고 함.) 그렇다고 반품을 하기는 그렇고, 원래 갖고싶은 종류의 키보드는 맞았으니 한번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키보드는 확실히 좋아서 계속 키를 치고 싶게 만드는 매직이 있는 키보드라는 건 확실하지만, 이 포스팅은 리뷰를 위한 포스팅은 아니므로, 그것은 나중에 따로 적어볼 예정이다. 이것을 주문하기는 하였고, 잘 도착하였으나, 일단 문제가 되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유선 연결만 가능하다는 사실이.. 2022. 10. 27.
[도서 리뷰]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 디자인 > 진행에 앞서 흔히들 코딩이라고 하는 영역에 이것을 넣으면 비웃어버리는 영역이 있다. 바로 HTML이 그것이다. HyperText Markup Language의 약어인 HTML은 프로그래밍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역에 들어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냥 그런 HTML로 페이지를 꾸미던 시절의 실력만 가지고 웹 페이지를 만든다면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현재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하나 들이밀면서 그것을 구현해 보라고 하면 그것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다.(나를 포함하여) 물론 이것이 단지 HTML 만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CSS와 JS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했겠지만서도 애초에 완성된 페이지인 HTML을 어.. 2022. 10. 23.
[도서 리뷰]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 개정판 > 진행에 앞서 개발서(기술서)를 많이 읽었지만, 만약 누군가 나에게 그 중에서 기억나는 개발서가 어떤 책인지 묻는다면, 주저없이 헤드퍼스트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기술서에 대한 패러다임을 깨주었으며, 다른 개발서에서는 이해가 안되었던 개념도, 헤드퍼스트로 접했을 때에는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헤드퍼스트 시리즈 중에서도 헤드퍼스트 자바가 가장 도움이 되었지만, 그 다음으로는 지금 리뷰를 하는 디자인 패턴이었다. 이 때의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었는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 책에 대한 간단한 정보 이 책은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책의 개정판이다. 무려 17년만의 개정판이다. 예전의 리팩토링 개정판 이후에 다시 한번의 충격이었다.(좋은 의미에서) 사실 책이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싶..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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