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PC를 장만하였다.
장만한 PC의 메인보드가 ASRock의 B460M Pro4인데, 예전 보드와 달리 이 보드의 특징에는 바로 WIFI M.2 슬롯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래픽카드 아래에 있어서 못 볼 뻔했는데, NVMe M.2 SSD를 장착하다가 우연히 발견!)
그래서, 무선의 장점도 살리고, 아직까지는 보드에서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경우를 본 적은 없기 때문에 호기심에 카드를 구입하여 달아보기로 하였다.
조사한 결과, 몇 가지 모델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띈 것은 Intel의 AX210NGW였다. 가장 무난해 보였고, 성능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모델이다.
그래서 알아보니, 국내에서 판매도 하지만, 국내에서 구입한다 해도 어차피 해외배송으로 되어있으며,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데스크탑 키트로 되어있지 않았다.(이것은 후술할 예정)
알아본 것은 결국 알리익스프레스였고, 그 제품은 이것이었다.
ko.aliexpress.com/item/1005001908454493.html?spm=a2g0s.9042311.0.0.7cf14c4dB9m6Z1
간단히 나온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나다. 굳이 유선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이다.
블루투스도 5.2버전이다!
주문하였고, 3월 8일에 출발했는데, 의외로 상당히 빨리 도착했다. 3월 16일!
그래서, 받아보고 바로 장착에 들어갔다.
그 과정은 아래의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이 카드가 가장 중요하지만, 특별히 데스크탑 키트가 중요했는데, 사실 카드만 연결해도 동작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사실 확신은 없다.)
하지만, 이 안테나와 후면에 연결하는 브라켓까지 준비되어 있으면, 든든하다. 실제로 신호를 수신하기에는 안테나가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
이제 PC를 뜯어야 한다. 준비물이 모두 왔기 때문이다.
처음에 뭔가 했지만, 이 카드위에 달린 반투명한 플라스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픽카드를 잠시 분리하면 이렇게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테나와 연결되는 선이 이곳이다.
중요한 것은 이 연결되는 것이 나사처럼 돌리게 되어있다거나 똑딱이처럼 껴지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바로 저 위의 플라스틱이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이게 아니었다면 납땜을 했을 것이고, 나는 카드 하나를 날렸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안테나는 안전하게 장착!
본체 후면에는 보이는 것처럼 공유기와 같은 형태의 안테나가 보이게 된다.
PC에서도 윈도우를 켜서, 네트워크 연결 현황을 보면 이렇게 나오게 된다.
(혹시나 인식이 바로 되지 않는 것 같다면, '장치관리자'에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확인 필요)
그리고, 이 목록에 보이지 않거나, 물음표가 뜬다면,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 필요
downloadcenter.intel.com/product/204838/Intel-Wi-Fi-6E-Gig-Series
이러면, 모든 세팅이 완료된 것이다.
이제 그럼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를 연결하기 위해 꼽아두었던 동글을 제거하고, 다시 각 기기를 직접 연결하면 된다.
이로서 전원선과 모니터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무선으로 정리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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