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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도서 리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하기

by 해피빈이 2025. 6. 29.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 돈 벌어들이는 것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해보고 있었다.

무엇인가를 판매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실제 직장인으로서의 삶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주위에도 직장을 다니다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그것이 괜찮다고 판단하여 직장을 그만두고 이 일에 전념하시는 분도 존재한다.

 

그리고 최근에 아이를 위해 레고 제품을 사려다가 알게된 것은, 공식홈페이지가 당연히 저렴하면서도 신뢰도도 있지만, 그보다 조금 더 싼 가격들로 판매하는 네이버스토어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주문하고 받아보니 정품과 다를 바 없었다. 조금 저렴하고, 재고품 찾기가 어려웠던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찾을 수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오히려 장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무엇인가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책을 알아보게 되었다.

 

책 정보

 

정확한 책 제목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매출이 터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하기'이다.

조금 과장된 느낌이 없진 않다.

그 외에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업데이트 반영, 매출 정체 판매자를 위한 3단계 컨설팅, 네이버 서비스 마케팅 전략 총정리를 강조하고 있다.

당장은 볼만한 내용들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정가: 21,000원

- 분량: 260쪽

- 저자: 서미진

 

특징

 

이 책의 방향을 알게 해주는 첫 단원의 부분이다.

이 책은 네이버 스토어를 생각만 하던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최소한 지금 막 시작이라도 하려고 모든 준비를 갖춰놓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내 스마트 스토어 현재 상태 점검하기'가 시작이 된다.

그러니까 뭐라도 하나 등록한 상태라면 좀 더 공감가고 실제로 활용할만한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아직 나의 입장에서는 이런 상태는 아니었기에 글로 보고 넘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를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은 이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이다.

상당히 실재적인 부분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개념적, 추상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스마트 스토어가 있고, 이것이 부진하거나 좀 더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면 내가 방법을 알려줄게. 라는 시선으로 봐야 한다.

실제 입력 폼도 제시하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바로 여기에서 막힌 사람이라면 다른 자료를 찾을 필요도 없는 훌륭한 가이드가 된다.

 

 

또 다른 부분인데, 표 자료 아래에 적혀 있는 문구인 2025년 6월 기준으로 변경되는 자료는 가장 마지막 페이지를 참고하라는 것이다.

이 말인 즉슨, 2025년 6월 이전의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 본문의 내용이라는 것이고, 마지막 탈고하는 과정에서 6월의 자료를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엄청나게 최신 자료가 담겨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정책이 실시간으로 변할 수 있는 변동성 있는 자료라는 말도 되는데, 이러한 자료가 책에 담겨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몇 달이 지나면 결국은 이 자료마저 최신이 아닐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차라리 'http://~'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라든가, 아니면 QR코드 등의 링크를 제공하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 플레이스는 일반 상점이나 음식점을 가보면 종종 보이는 마크들을 연상하게 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사람은 이 점을 좀 더 참고해서 보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독자

이미 네이버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네이버 스토어를 운영할 준비를 마친 사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네이버스토어와 연결해보고 싶은 사람

 

 

총평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서 아쉬웠다.

도입부에 언급한 것처럼 좋은 사업거리 없을까 고민만 하던 사람에게, 고민을 구체화 해주는 것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쉽게도 실제 나의 입장에서는 크게 와 닿는 부분도 별로 없었다.

이 책은 현재 조금이라도 운영하고 있거나 실패를 했거나 발전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 약력을 보니 온라인 사업 전문가로, 네이버 쇼핑 강의 등으로 활동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특화된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이런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는 반대로 더 도움이 크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의미가 줄어든다.

더 최신 자료는 업데이트 될 것이고, 이 책은 그것을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략적인 사업 방향을 수정하는데에만 활용하고, 구체적인 자료는 인터넷을 찾는 편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필요한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네이버 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현 위치를 점검하게 하는 판매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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