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에 앞서
개발자들 사이에서 플러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플러터에 대해 관심이 커져가는 이 때, SNS를 통해 좋은 기회를 발견하여 Do It! 플러터 앱 프로그래밍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플러터에서 흔히 다루는 용어와 개념에 대해서는 이제 익숙해져가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 인상깊은 부분들
바로 와 닿았던 부분은 컬러로 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받은 특별한 경험은 웹 페이지를 보는 느낌이 든다는 사실이었다. 잘 정리해놓은 웹 페이지를 종이로 출력해서 보는 느낌이다. 그만큼 친숙함이 와 닿았다.
일단 단계별 구성이 눈에 띄었다.
일단 크게 볼 때 플러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다트에 대한 부분과, 플러터의 내부 구조 및 위젯의 생명주기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 다음으로는 핵심 기술들인 위젯과 탭바와 리스트, 그리고 네트워크 및 내비게이션에 대해 알려준다. 꼭 필요한 구성요소들이다.
이제 겉으로 보는 부분들을 구현하는것을 넘어서, 백그라운드에서 필요한 저장과 관련된 부분들과 조금 더 고급기술이 필요한 애니메이션 등에 대해 다룬다. 안드로이드와 통신하는 방법도 알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이곳까지 왔다면, 기본기를 다 익혔다고 보고, 실전 앱인 여행정보 앱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앱을 만드는 한 사이클에 대해 익혀보도록 되어있다.
전체 챕터도 15챕터이기 때문에 어떤 강의와도 적절히 맞춰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짜여져 있다는 데에도 인상깊게 볼 수 있던 부분이었다.
> 괜찮은 부분
1. 컬러구성이다.
무엇보다 컬러는 책의 장점임이 분명하다. 현란하게 눈이 아픈 컬러가 아닌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테마로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제거할 정도의 구성이기에 편안함을 준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잘 정리된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보는 느낌도 든다.
2. 단계별 학습 배치
총 네 개의 마당으로 구성해 놓은 순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각 챕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전체의 흐름을 알기에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그 길 끝에는 앱을 완성하는 기쁨도 제공해준다.
3. 실제 동작되는 앱 제작 챕터 수록
이론이 중심에 있는 책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론만으로 끝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책의 끝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에, 완성의 경험을 느끼게 되었다.
> 아쉬운 부분
1. 개발 방법론과 같은 개발 패턴에 대한 언급 부재
앱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많은 생각은 이 프레임워크로 개발할 때 일반적으로 다들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어떤지에 대한 것이다. 이런것을 별도로 챕터로 수록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실제 앱 개발시 막막함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2. 각 소스를 볼 수 있는 QR코드 제공
Github으로 연결되는 이 QR코드는 사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조금 아쉽다. QR코드를 찍기 위해서는 보통 휴대폰을 이용하지만, 이 결과로 나오는 Github 페이지는 결국 PC에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QR로 제공함과 동시에 shorten url로 제공해주었다면, PC에서 접속하여 확인하기는 더 쉬웠을 것 같다.
> 개인적인 평점
- 가격: 8 / 10
- 내용: 8 / 10
- 디자인: 7 / 10
- 구성: 9 / 10
> 정보
저자: 조준수
출판사: 이지스퍼블리싱
가격: 30,000원
전체 페이지: 494페이지
** 이 리뷰는 "이지스퍼블리싱"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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