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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리뷰]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2009)
    [Review]/Movie 2019.02.19 01:10
    500일의 썸머 (2009)(500) Days of Summer평점7.8/10
    로맨스/멜로/코미디
     미국
    2010.01.21 개봉
    2016.06.29 (재개봉)
    9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마크 웹
    (주연) 조셉 고든 레빗조이 데샤넬



    오늘은 500일의 썸머.


    언젠가는 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다가 구글플레이 무비에서 괜찮은 가격에 팔았기에 샀다.

    산지는 좀 지나서 얼마나 주고 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언제라도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라이브러리에 모셔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랫만에 퇴근길에 대중교통으로 오게 되었고, 이참에 이걸 보고자 하여 다운로드 시켜놓고 보기 시작하였다.




    사실 예전에, 대충 봤던것 같기도 한데.. 구체적인 내용도 잘 기억 안나는데다,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놓친 부분이 많아 이번엔 그런것들 없이 제대로 마음먹고 보았다.




    예전에 보았을 당시도 그랬지만, 이 포스터에서 처럼, 썸머는 참 매력적이다.


    일부러 영화 초반에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



    썸머는 매력적인 사람이니, 잘 봐두라는 식으로 들렸다.


    사실 주이 디샤넬은... 이 영화 말고는 다른 작품에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보기 어려운 배우 중 하나인데, 이 작품이 너무 잘 나와서 그런지 아주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았다.


    심지어 이후 매력있게 다가온 또다른 배우 에밀리 블런트도 너무 닮은꼴 배우라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조셉 고든레빗은 톰, 주이 디샤넬은 썸머로 나온다.




    톰이 썸머를 보고, 썸머는 톰을 보고, 이 장면은 톰의 expectation이다..




    초반부 둘의 첫 공식 대면 장면이다.

    톰은 썸머를 마음에 들어하지만 티를 내지 않는다.


    이 때 썸머가 다가온다.




    썸머는 슈거타운 노래를 부르며, 회식을 즐기는 모습.


    이 회사에 다니는 모두에게 어필이 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20sec | F/3.2 | 0.00 EV | 200.0mm | ISO-640 | Off Compulsory | 2008:06:04 17:03:01


    한창 연애중(?)인 장면... 연애라 할수도 없고 안할수도 없는... 애매함이 있다.




    톰이 비틀즈의 링고스타 음반을 썸머에게 보여준다.


    이것이 진정성 있었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고, 썸머는 기분이 쉽게 전환되지 않는다..



    Canon |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7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8:05:16 00:00:00


    톰의 집에서 만나고 있는 둘의 모습.


    누가봐도 연인같지만, 아닐 수도 있고... 참... 명확하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




    중간중간 뼈가되는 조언을 해주는 여동생 레이첼 핸슨이다.(배우는 클로이 모레츠)


    축구를 하다가도 쉬는시간만 되면 나와서 오빠에게 조언을 하지만, 은근 오빠도 고집이 있다.




    톰이 좋아하는 View.


    사실 별거 없는 장소이지만, 톰은 좋아하니까 자주 가는곳이며, 썸머는 톰이 가는 곳이니까 종종 간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320sec | F/4.0 | 0.00 EV | 195.0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08:05:30 19:20:37


    오랫만에 만난 둘.


    다시 만나서 잘 해볼 수 있을 기대감에 톰은 미소를 짓고, 썸머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장면으로 보인다.





    숫기가 없는 톰이게, 썸머가 다가오는 장면.


    톰이 썸머를 좋아했기에, 톰이 다가갔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았지만,


    결정적일 때는 썸머가 다가왔다. 이것은 그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한 장소. 극장이다.




    이케아에서 신혼부부놀이를 하는 그들.




    포스터에도 나왔던 장면. 톰의 Reality는 이와 달랐다.



    톰은 멀리서 썸머를 보고 좋아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티를 내지 못한다.


    그럴때마다 썸머는 한번씩 다가와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음반 매장에 와서, 링고스타를 좋아하는 썸머와 그것을 비웃는 톰.


    아마도 톰은 순진했고, 그러한 톰은 썸머만 보였던 것 같다.


    썸머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크게 안중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썸머가 좋아하는 장난에 반응하는 톰.


    부끄러운 놀이지만, 함께 놀이를 즐긴다. Pen....i..




    또 하나의 안타까운 장면.


    썸머가 좋아하는 미술관에서 톰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톰은 썸머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으며, 썸머만을 좋아한다.




    썸머는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톰과 바에서 불미스런 일로 다툰 것이 못내 걸려, 톰의 집에 찾아온다.


    먼저 미안하다 이야기 하고 사과를 한다.




    톰이 썸머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의 모습.


    expectation과 reality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참 둘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많다.


    이것은 그것들 중 하나.




    썸머는 톰이 좋아하는 건축관련 그림을 이야기 하며, 건축에 대한 것을 자신의 팔에 그려달라 한다. 그리고 그를 바라본다.


    썸머의 사랑하는 방식이다.


    참 의미 있는 영화이다.


    "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 라니...


    난 그런적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런것 같기도 하다.



    결말(스포주의)





    순수하게 사랑을 하게 되면, 성숙하지 못한 사랑을 하게 되고, 그런 경우 흔히 톰과 같이 상대방만 바라보는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 본다면, 그 상대방의 얼굴만 평생 바라보며 살 수는 없고, 그 상대방이 하고 있는 주변 것들을 함께 즐겨야 한다.


    그것을 즐기든, 관심을 가져주며 더 잘 할 수 있게 독려하든 말이다.




    썸마가 별거 아닌것처럼 말했던 '남편을 만나기 까지의 과정'(정말 짧다)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본다.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면, 상대방이 관심있어 하는 것 또한 관심있게 바라볼 줄 아는 것.



    그것이 연인 사이에 성공을 만들기도 하고 실패를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물론 다른 요소도 있지만, 그것은 논외!)



    보통, 훈수를 두면, 바둑을 잘 둔다고 하지 않던가. 인간관계도 가끔은 조금 나와있는 시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매우 좋은 교훈을 다시금 깨우쳐 준 이 영화가 감사해진다)




    이러한 경험을 내가 앞으로 할 일은 없지만(-.-), 가끔 이러한 것을 보면 간접 경험을 하는 듯하여, 매우 흥미를 느낀다.



    인생 영화 중 순위안에 등극!



    보고싶다면, 구글플레이 무비를 이용해서 보면 좋을듯 싶다!


    (참고로 구글플레이에서 사면,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






    내 맘대로 영화 평점: 9 / 10



    스틸 컷 및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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