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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도서 리뷰] Head First Android Development

by 해피빈이 2018. 9. 3.

이번에 리뷰할 책은 "Head First Android Development"이다.


Head First Android Development
국내도서
저자 : 돈 그리피스,데이비드 그리피스 / 우정은역
출판 : 한빛미디어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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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Android 개발자 9년차로서..

헤드퍼스트를 나의 지식을 늘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Head First 시리즈는 나의 자바 개념을 정립하는데 매우 도움을 준 책이었으므로, 이 책이 나의 흩어져 있거나, 놓쳤던 Android의 개념들을 잡아줄 수 있을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물론 미리 이야기 하자면, 충분히 누군가에게 그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표지는 친숙한 헤드퍼스트이다.


딱 그정도.


그래서 헤드퍼스트에 익숙하지 않은 뉴비 개발자라면 아무래도 좀 촌스러울 수 있으나,

나름(?) 어느정도는 익숙해 있는 개발자라면 아주 반가운 그런 느낌을 준다.




이 책의 개정판 발행은 2018년 7월 15일이다.

이 책의 초판 발행은 인터넷 검색을 보았을 때 기준으로 2015년인 것으로 보인다.(http://shop.oreilly.com/product/0636920029045.do)


아마 그 당시의 책이라면 지금의 개념들이 많이 빠져있었을 것이므로, 이 개정판은 개정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보인다.





내지의 표지이다.


항상 보면 반가운 이 여성.


이 여성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항상 그랬듯이 "그것은 아마도 꿈에서나 가능하겠지..."라는 말로 일축한다.

나름 이러한 매력들로 앞으로도 계속 헤드퍼스트 시리즈는 기다려질 것 같다.




이 책의 목차이다.

목차를 너무나도 상세하게 적은 나머지, 목차 페이지만 23페이지가 된다.

그래서 앞에 친절하게 "목차(요약)"이라는 페이지를 두어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총 19개의 챕터, 6개의 부록으로 되어있다.


Chapter 1. 시작하기

Chapter 2. 대화형 앱 만들기

Chapter 3. 여러 액티비티와 인텐트

Chapter 4. 액티비티 생명주기

Chapter 5. 뷰와 뷰 그룹

Chapter 6. 컨스트레인트 레이아웃

Chapter 7. 리스트 뷰와 어댑터

Chapter 8. 지원 라이브러리와 앱 바

Chapter 9. 프래그먼트

Chapter 10. 큰 인터페이스용 프래그먼트

Chapter 11. 동적 프래그먼트

Chapter 12. 디자인 지원 라이브러리

Chapter 13. 리사이클러 뷰와 카드 뷰

Chapter 14. 내비게이션 드로워

Chapter 15. SQLite 데이터베이스

Chapter 16. 기본 커서

Chapter 17. 커서와 asynctask

Chapter 18. 시작된 서비스

Chapter 19. 바운드 서비스와 권한

Appendix 1. 상대 레이아웃과 그리드 레이아웃: 상대를 만나보세요

Appendix 2. 그레이들: 그레이들 빌드 도구

Appendix 3. art: 안드로이드 런타임

Appendix 4. adb: 안드로이드 디버그 브릿지

Appendix 5.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속도 높이기

Appendix 6. 나머지: (우리가 다루지 않은) 열 가지 주제


전반적으로 보면, 클래식한 주제로 시작하여, 점차 어드밴스드하게 올라간다. 다만 그 중간중간에, 근래에 도입이 되었거나 주목받는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 끼워넣어서 트렌드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알아두세요 라는 페이지에서 어떻게 이 책을 볼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앱을 실제로 만들고, 실습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을 정독하고 끝까지 가다보면 안드로이드 개발을 두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바로 뛰어듭시다"는 1챕터에서 처음 하고 싶은 말을 나타내는 것이다.

각 챕터당 다른 말들이 적혀있다.

이 챕터를 배우고 싶도록 만든다.




안드로이드를 해본 사람이라면 실컷 보았을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의 구조도이다.

다만 영문자료로 많이들 보았겠지만, 여기서는 한글로 제공했다는 것.

그리고 각 설명을 너무 복잡하게는 아니지만 이해하기 쉽게 달아놓았다는것.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보완하여 실은 도표가 많아서 도움이 된다.




프로그래밍을 실제로 하게 만든다.

그리고 실제로 모든 챕터를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1~6챕터까지 진행하면서 실습한 결과. 실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실습 내용이었다.

이런것들을 진행하다보면 막히는곳들이 꼭 있는데... 그러한 구멍을 하나도 없도록 만들었다. 신기할정도이다.




이것은 나름(?) 근래의 디자인으로 보이는 부분을 도입했다는 내용이다.

클래식함에 집중했다면 넣지 않았겠지만, 트렌드에도 뒤쳐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만 있는것은 아니다. 모든 내용이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개발에 필요한 내용을 많이 담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UI 위주로 있지만, 부록에는 adb나 dex에 대한 설명 등에 대한 부분도 있다.

물론 매우 적다.

그래서 이것은 거의 맛뵈기 수준이지만, 맛을 보다보면.. 장점이 있는것이.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의 뒷표지이다.

여기서 설명한 것처럼, 두뇌를 아주 재밌게 돌린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가 쭉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


바로 헤드퍼스트의 매력이다.




장점으로는


- 헤드퍼스트이다.(강력한 브랜드!)

- 삽화와 손글씨체가 아주 많아서 재밌다.

- 내용은 실제 개발에 관한 A-Z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이 책 하나면 개발을 충분히 할 수 있다.

- 중간중간 참여할 수 있는 퀴즈가 있어서 그냥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풀이로 생각하면서 접근하도록 되어있다.

- 개념에 대한 원리를 매우 잘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정독만 해라.

- 실습이 견고하다. 따라하기 매우 쉽다.



아쉬운 점으로는


- 깔끔한 구성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산만해 보일 수 있다.

- 책이 다소 두꺼워서 휴대하기는 어렵다.

- Android Oreo 및 Pie까지 반영되지는 않았다.



이 책을 평가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격: 7 / 10

내용: 9 / 10

디자인: 9 / 10

구성: 9 / 10



저자: 돈 그리피스, 데이비드 그리피스

옮긴이: 우정은


대상자: Android 개발에 관심이 있는 IT 전공자 및 비전공자(단, 자바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함), 타 개발 업무를 하였으나, 안드로이드 개발을 곧 공식 업무로 하고자 하는 사람(신속히 배워야 하는 상태)


가격: 40,000원

전체 페이지: 936페이지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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