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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ecture

[강의 리뷰] 클로드가 다 해줌 : 하루 1시간 6일 완성

by 해피빈이 202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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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MJ Duford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강의를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https://www.hanbit.co.kr/product/C2240643131

 

클로드가 다 해줌 : 하루 1시간 6일 완성 - 한빛+

회의록·기획안·리서치 브리핑·발표 슬라이드, 링크로 공유하는 사내 대시보드, 그리고 자는 동안 돌아가는 자동화까지 직장인도, 1인 창업자도, 새 커리어를 준비하는 분도 클로드 설치부터

www.hanbit.co.kr

 

- 강의명: 클로드가 다 해줌: 하루 1시간 6일 완성

- 강사: 임정

 

이번에는 클로드로 여러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후기를 정리해본다.

이전에는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바이브코딩 강의를 들었는데, 이번 강의는 개발을 포함해 자료조사나 문서작성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내용이다.
채팅모드와 코워크가 어떻게 다른지부터 시작하여,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고 문서를 만들고, 반복되는 일을 루틴으로 만들어 아침마다 받아보는 방법까지 다룬다.

AI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것은 이제 꽤 익숙해졌다. 하지만 이것으로 실제 어떤 일을 맡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례를 접할 때마다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 강의도 그런 가능성을 여러 방향에서 보여주는 강의였다.

강의는 임정 강사가 진행하며, 전체 18강, 8시간 7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하루 1시간씩 6일 동안 학습하는 흐름을 제안하지만, 실제 영상의 전체 분량은 그보다 조금 더 길다.

전반부에서는 클로드의 여러 사용 환경과 스킬 활용 등을 소개하고, 13차시 이후부터는 실제 업무 상황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공공데이터로 출점 후보지를 비교하거나, 기업 공시자료를 살펴보고, 상품 리뷰를 모아 리포트를 만드는 식이다.

우선 수강하면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클로드로 업무를 맡기는 여러 가지 방법

1. 채팅에서 코워크로

채팅모드와 코워크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개발이 아니더라도 AI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료를 조사하고, 조사한 내용을 문서로 정리하는 것처럼 여러 과정이 필요한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작업을 루틴으로 만들어 아침마다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물어보는 것도 유용하지만, 매일 확인하는 자료가 있다면 그것을 미리 준비하도록 맡겨두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AI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조금 달라질 것 같다.

 

2. 무엇을 만들지 모르겠다면 인터뷰부터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았던 부분은 PRD를 작성할 때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이었다.
PRD는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나 제품의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문서인데, 막상 작성하려면 무엇부터 정해야 할지 방향을 잡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때 AI에게 바로 문서를 작성해달라고 하는 대신, 나에게 필요한 질문을 하도록 요청하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내용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생각이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야만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질문을 받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방향을 잡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무언가를 기획할 때는 이 방법부터 사용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DESIGN.md와 여러 스킬의 활용

DESIGN.md를 비롯해 여러 스킬을 소개하는 부분도 있었다.
디자인 기준을 문서에 남겨두고 활용하는 방법이나, 공개된 스킬을 가져와 사용하는 방법 등을 보여준다.

다만 이 부분은 각각의 원리를 깊이 설명하기보다는, 어떤 스킬이 있고 그것을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소개하는 느낌에 가까웠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활용 범위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이런 기준과 스킬들이 실제 작업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조금 더 설명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공공데이터를 실제 문제에 연결하기

프로젝트 중에서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신규 매장 출점 후보지를 비교하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https://www.data.go.kr/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1956호)』에 따라 개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Datase

www.data.go.kr

 

 

이런 데이터를 활용하면 실제로 필요한 판단을 돕는 프로젝트를 생각해보기 쉬워진다.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도 쓸 만한 자료가 없어서 막막할 수 있는데, 이미 공개된 자료를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데이터를 가져오고,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가치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그래서 이 실습은 예제 자체뿐 아니라, 다른 문제에도 응용해볼 만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5. DART 공시자료의 활용

DART라는 전자공시 서비스를 활용하는 실습도 있었다.
강의에서는 공급사를 검토하는 상황에 공시자료를 연결하는데, 이것을 보면서 다른 용도로도 응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opendart.fss.or.kr/

 

전자공시 OPENDART 시스템

--> 시스템 점검으로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스템 점검 일정 2019년12월30일 23:00 ~ 12월31일 24:00 (1시간) *상기 작업 시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

opendart.fss.or.kr

 

재무정보나 사업보고서 등을 함께 살펴보면, 회사가 어떤 상태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무적으로 안정적인지, 사업과 제품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같은 질문을 가지고 자료를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정보를 연결한다면 증시 데이터를 단순히 숫자로만 보는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가격의 움직임과 함께 기업의 사업 내용과 공시자료를 살펴보는, 좀 더 지능적인 증시분석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그런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실습을 보면서 다음에 해볼 만한 프로젝트가 떠올랐다는 점은 좋았다.

 


다음은 강의를 들으면서 아쉬웠거나,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된 부분이다.

 

아쉬웠던 점과 남은 고민

1. 빠르게 바뀌는 AI와 강의의 시차

수강하면서는 예제에 등장하는 모델 버전에서 현재와의 시간차가 느껴지기도 했다.
다만 AI는 버전이 워낙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에, 녹화된 강의가 이를 계속 따라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은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 강의에서 얻으려는 것이 매 순간의 최신 모델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어떤 순서로 일을 진행하고, 어떤 방식으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데에는 충분했다.

 

2. 따라하기 실습의 비중과 프롬프트 제공

13차시 이후부터는 실제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화면을 보면서 순서대로 따라가면 되지만, AI를 사용하는 작업에서 그 과정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있었다.

특히 실습에 사용하는 프롬프트가 상당히 긴데, 내가 수강하며 확인한 범위에서는 이를 별도로 제공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그대로 따라해보려는 사람에게는 입력할 내용을 옮기는 것부터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사례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습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프로젝트 실습이 강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부분을 조금 줄이고 원리와 시스템 구성에 관한 설명을 더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왜 이런 순서로 작업을 나누고, 필요한 도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알 수 있다면, 다른 문제에 응용하는 데에도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3. 크롤링은 가능하지만,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상품 리뷰를 가져오는 프로젝트에서는 조금 다른 고민이 남았다.
강의에서는 Firecrawl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자료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 서비스를 만들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자료를 가져오는 도구가 있다는 것과, 가져온 자료를 서비스에서 활용해도 되는지는 별도로 살펴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와 외부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경우를 어떻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는지도 궁금했다.

강의를 보면서도 이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망설여졌다.
가능한 기술을 보여주는 예제로는 이해가 되지만, 내가 응용한다면 어떤 자료를 어떤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었다.
이런 부분까지 함께 설명해주었다면 실습을 활용하는 방향이 좀 더 명확해졌을 것 같다.

 


강의를 마치고 수료증도 받았다.

 

 


총평

전체적으로는 클로드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여러 방향에서 보여주는 강의였다.
자료조사와 문서작성, 반복 업무의 자동화부터 프로그래밍까지, 내가 하는 일에도 연결해볼 만한 사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PRD를 인터뷰 방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이나, 공공데이터와 기업 공시자료를 프로젝트에 연결하는 부분에서 얻어가는 것이 있었다.
특히 이미 공개되어 있는 데이터를 어떤 질문과 연결하느냐에 따라 쓸모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도구를 어느 정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프로젝트를 따라가는 설명이 길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다양한 예제를 접하는 것보다 원리와 구성 방법을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와 비슷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강의를 듣고 나서 내가 해볼 만한 일이 몇 가지 더 떠올랐다는 점은 좋았다.
AI를 쓰고는 있지만 아직 질문하고 답을 받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거나, 개발 이외의 업무에는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강의에서 출발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덧.

 

강의의 정가는 300,000원인데, 강사의 사이트로 들어가면 30,000원에 수강할 수 있는 쿠폰 안내가 있다.
2026년 10월 25일 확인 기준으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 CLAUDE_THREADS가 안내되어 있었다.

https://buildnwrite.com/

수강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면 좋겠다. 할인 기간과 적용 조건은 신청하는 시점의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BuildnWrite

AI 에이전트 코치 임정의 BuildnWrite. 회의록, 보고서, 문의 회신처럼 매일 하는 일을 클로드에게 맡기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BuildnWrite is a Seoul-based AI agent coaching and training company (registered 2026).

buildnwr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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